수정, 형섭, 윤섭 오궁 패밀리의 세 모자가 공부하러간 호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까요?

호주는 세계에서 가장 큰 섬이고 가장 작은 대륙입니다. 또한 대륙 전체를 영토로 가지고 있는 유일한 나라입니다. 영토로 판단하면 호주는 러시아, 캐나다, 중국, 미국, 그리고 브라질 다음으로 큰 영토를 가지고 있지만 인구 밀도는 매우 낮습니다.

1억 6천만년 전, 초기 대륙인 곤드와나(Gondwana)가 갈라져 나와 남극 쪽으로 이동하면서 6500만년 전에는 딴 대륙들과 완전히 떨어졌습니다. 이 고립으로 인하여 호주는 다른 대륙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생물학적 독창성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코알라, 캥거루, 오리 너구리, 에뮤 등은 호주에서만 볼 수 있는 동물들이고, 쥐라기의 워레미 소나무같은 살아있는 화석또한 이곳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호주의 면적은 769만 ㎢로 한반도의 약 35배인데, 총면적의 90% 이상이 사막이나 고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주요 도시들은 해변가의 수목 지대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는데 이곳의 토지는 매우 비옥하여 많은 수목이 우거져 있습니다. 호주는 전체적으로 평평한 지형으로 평균 고도가 330m로 가장 낮은 대륙이기도 합니다. 가장 높은 산인 코지우스코(Kosciuszko)의 높이도 2,228미터밖에 되지 않습니다.

호주는 남반구에 위치해 있어 계절이 한국과 정반대입니다. 봄은 9-11월, 여름은 12-2월, 가을은 3-5월, 겨울은 6-8월이며, 여름은 우기로 평균 기온은 27℃, 겨울은 건기로 13℃의 평균 기온을 나타냅니다. 전체 대륙이 남위 10.41°- 43.39°에 걸쳐 있어서 여러개의 기후대를 가지고 있으며, 북쪽에서부터 열대 우림 기후, 열대성 기후, 아열대성 기후, 온대성 기후로 나뉘어 집니다. 또한 대륙의 중앙부는 사막성 기후를 나타냅니다. 전반적으로 호주의 기후는 건조하며 일교차가 큰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호주의 인구는 약 1,800만명으로 6개 주(New South Wales, Victoria, Queensland, Weatern Australia, South Australia, Tasmania)와 2개의 자치령(Northern Territory, Australian Capital Territory)으로 구성된 연방 국가입니다(정확한 국가 명칭은 Commonwealth of Australia).

인구는 뉴사우스웨일즈(New South Wales)가 가장 많고 그 다음이 빅토리아 (Victoria), 퀸스랜드 (Queensland), 서호주 (Western Australia), 남호주 (South Australia), 태스마니아 (Tasmania)순입니다.

호주의 대부분의 도시들은 해안을 접해서 발달했는데, 가장 큰 도시는 시드니 (Sydney)로 인구가 약 360만이고, 인구 310만의 멜버른 (Melbourne), 인구130만의 브리스베인 (Brisbane)이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호주의 수도는 캔버라 (Canberra), 정확한 명칭은 Australian Capital Territory(ACT)로 인구 30만명의 전형적익 계획도시입니다.

◈ 수 도 : 캔버라(Canberra, 31만명)
◈ 면 적 : 7,682,300km2(한반도의 약35배)
◈ 인 구 : 1,830만명(2/km)
◈ 민 족 : 영국계(80%), 유럽 및 아시아계(18%), 원주민(2%)
◈ 언 어 : 영어

◈ 종 교 : 기독교(성공회 24%, 천주교 26%, 감리교 2.6%, 연합회 7.6%, 장로교 3.6%, 희랍정교 2.9%등)

호주의 정치는 영국식 내각 책임제에 미국식 연방 제도를 도입한 서구식 자유 민주주의 체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영연방의 일원으로 현재까지도 국가 형식상 입헌 군주제의 영국 여왕을 수장으로 하고있으나 실질적으로 연방 정부는 연방 총독(Governor-General)이, 6개 주정부는 총독(Governor)이 대표하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호주의 1인당 GDP('99/00)는 USD 20,900 로 한국에 비해 확실히 잘 사는 나라입니다. 국민 총생산에서 농목축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10% 미만이나 국내 총 수출의 절반을 기록하고 있으며 곡물 중에서 중요한 것은 밀입니다. 양모 산업은 에스파탸가 원산지인 메리노종을 도입, 개량하여 세계 제일의 양모 생산 및 수출국이 되었습니다.

지하 자원 또한 풍부해서 20세기 후반 제2의 대륙 개발이 이루어 지면서 전 국토에 방대한 자원(금, 납, 보크사이트, 아연, 구리, 석유, 천연가스, 우라늄, 철광석, 니켈 등)이 부존되어 있는 것이 밝혀져 개발이 추진되고 있고 상당량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석탄은 철광석 다음으로 생산량, 수출량이 2위를 차지하며 서부의 철광석과 동부의 석탄은 외화 수입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54년에 퀸즈랜드에서 천연 가스가 처음 발견되었고, 63년에는 퀸즈랜드의 뮤니에서 유전이 발견되어 원유 생산이 시작되었습니다. 최대 유전은 빅토리아 연안 배스 해엽의 깁슬랜드 대륙붕의 해저 유전으로 채굴 가능한 원유 매장량이 약 3억 m3정도로 추정됩니다.

반면에 공산품의 수입 의존도가 높아 99/00 총 수입 1,102억 호주달러 중 공산품이 8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GDP에 대한 산업별 비중(98/99)이 농림 수산업 3.3%, 광업 및 제조업16.6%, 서비스업 80.1%로 3차 산업 중심구조로서 제조업과 IT 산업의 기반이 취약합니다. 하지만 IT산업의 잠재력은 큰 나라입니다.

한국은 호주의 4위 교역상대국이며 3위 수입국, 8위 수출국으로 이제까지 주요 수입품으로는 석탄 및 코우크스(17.8%), 귀금속(16.6%), 철광(9.4%) 등과 축산물, 곡류 등이며 주요 수출품으로 자동차(18.1%), 금속광,설(13.4%), 무선통신기기(8.2%), 가정용기기(4.3%) (이상 외교통상부 `99 자료) 등 대부분 제조업 위주의 제품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호주 인구의 98%이상이 백인이며, 호주 교민은 약 2만 3천명으로 추산됩니다. 사용 언어는 영어로 영국 영어에 가깝습니다. 1960년부터 실시된 복지 정책의 성공으로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지구 환경 보존과 국민 건강 복지가 가장 잘 이루어지고 있는 국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