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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렇게 美 명문대 합격했다]SAT가 전부는 아니야, 특별활동도 중요해
BOF   2006-01-09 12:51:27, 조회 : 2,087, 추천 : 302

제목 없음
[난 이렇게 美 명문대 합격했다]“SAT가 전부는 아니야, 특별활동도 중요해”

지난해 말 미국 명문대학 수시전형(early decision)에서 국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다수 입학허가를 받았다. 이들은 보통 중3~고1 때 미국 대학을 목표로 정하고 ‘3년 계획’을 세워 공부를 했다고 했다. 2006학년도 미 명문대 수시모집에 합격한 국내 고교생 4명으로부터 그동안 어떻게 공부하고 준비했는지를 들어봤다.

◆ 가장 어려웠던 점은

▷정규교과에 SAT(Scholastic Ability Test) 과목이 없기 때문에 혼자 여러가지 준비를 하기 힘들었다. 미국사, 과학 등은 독학을 했다.

▷방과 후 교내 유학반 수업이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계속됐다. 학교공부와 양쪽을 다 챙기느라 힘들었다. 자습할 시간이 없어 어려웠다.

▷민사고 국제반은 SAT·AP 등 유학준비에 필요한 프로그램이 있다.

▷방과 후 수업은 영문학·토론 수업 정도였고, SAT는 학원 다니며 스스로 했다. 외국에서 살다온 애들에 비해 국내파라는 벽이 있었고, 토론 시간에 더 열심히 참여했다.

◆ SAT 준비는 어떻게

▷올해 SAT부터 독해(Reading)와 작문(Writing)이 중요해졌다. 역시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고 본다. 역사·문학 등 읽어야 할 책이 워낙 많다. 한 달에 영어소설 3~4권을 읽었다.

▷예전에는 단시간에 단어만 외우면 됐지만, 바뀐 SAT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독서를 해야 할 것 같다. 모의시험을 볼 때부터 시간을 배분하는 연습을 많이 했다.

▷독서가 가장 중요하다. 독서를 많이 하면 에세이 쓸 거리가 많아서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독해력을 늘리기 위해 고전소설(예를 들어 찰스 디킨스 저서 등)을 많이 읽었다. 혼자 1시간마다 얼마나 읽을 수 있는지 계속 측정했다. 그래야 시험에 어려운 지문이 나와도 당황하지 않는다.

▷글을 쓸 때는 시간이 모자란다는 느낌이 든다. 어떻게 하든 퇴고할 시간은 확보해두는 게 좋다. 글을 고칠 시간이 없으면 불완전한 글을 제출하게 된다.

◆ 영어실력 어떻게 키웠나

▷순수 국내파인 나는 영어 실력이 고교에 들어와서 확 늘었다. 영문학 시간에 원어민 교사의 수업을 들으면서 말하기·쓰기가 늘었다. 중요한 건 스스로 참여하는 것이다.

▷초등학교 1학년 때 잠시 미국에 체류한 경험이 있었는데, 한국에 와서도 디즈니 만화, 미국 드라마 등을 보면서 감(感)을 유지했다.

▷영어 환경을 만들었다. 외국채널 중 재미있는 채널이나 영화를 많이 봤다. 시사잡지 등도 계속 봤다.

▷한국에서 인기를 끄는 외국소설은 무조건 원서로 구해 봤다. 재미있으니까 읽게 되더라.

▷영자신문에서도 재미있는 기사, 칼럼을 찾아보는 게 도움이 많이 됐다.


◆ 어떤 교내외 활동 했나

▷학생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리더로서 갖춰야 할 자질’을 익힌 것 같다. 선생님과 대화도 많이 했다.

▷마술동아리를 이끌며 매달 길거리공연을 했다. 학교 축제 때 마술카페 운영수익금으로 봉사활동도 했다.

▷고2 때 고려대 생리학 교실에 가서 류머티즘 관절염 연구실 인턴으로 일했다. 교내 밴드에서 보컬을 맡았고, 해비타트 활동으로 여름방학 때 플로리다 홍수 현장에도 갔었다.

▷한·중·일 청소년 역사캠프에 참여했다.

◆ 조기유학 vs 특목고 유학반

▷환경이 어떻든 자기 하기 나름이다. 미국 보딩스쿨(기숙사학교)에 가면 영어를 빨리 배우고 환경에 적응할 수 있다. 반면 한국에서는 더 어려운 환경이기 때문에 굳은 의지를 갖고 공부하게 된다.

▷한국 친구들과 지내고 싶어 유학반을 택했다. 어릴 때 미국에 가면 유혹도 많다고 하더라.

▷보딩스쿨에 가면 미국사회에 적응하기 쉬운 게 사실이다. 한국에서 공부하면 ‘헝그리 정신’이라고 해야 하나, 의욕이 좀 더 생긴다.

▷고등학교까지는 인성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자기관리할 수 있는 능력은 한국에서 키우고 가는 게 좋다.

◆ 미 대입 전형요소 중 가장 중요한 것

▷어느 한 가지 요소라기보다 SAT, 교내외 활동 모두 중요하다. 3년 계획을 짜고 언제 무엇을 할지 정하고 가야 SAT 시험과 교내외 활동을 병행할 수 있다.

▷점수가 중요한 건 아닌 것 같다. 나를 포함해 합격한 친구들을 보면 객관적 점수는 어떤 기준만 넘으면 된다.

▷교내외 활동과 에세이인 것 같다. 이것저것 모두 하기보다는 한두 가지에 집중해야 한다.

▷SAT점수가 높으면 좋지만 낮다고 좌절할 필요는 없다. 교내외 활동은 여러가지 할 수 있지만, 진짜로 거기에서 뭔가를 느끼고 얻어내야 한다.


진행·정리=안석배기자 sbahn@chosun.com
정시행기자 polygon@chosun.com

입력 : 2006.01.08 20:53 15' / 수정 : 2006.01.08 21:0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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