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궁 가족들이 쓴 글들을 모아둔 곳입니다.

 로그인

어머니와 함께 간 대마도 여행(1)
관리자  2016-07-21 17:15:38, 조회 : 219, 추천 : 10

대마도여행



졸업하고 귀국한 큰  아이가



8주 남짓 가족과 지내다가




지난 일요일 다시 출국했습니다.

이번 출국은 졸업한 뒤 직장 근무를 위해 가는 것이므로
앞으로는 학교 다닐 때처럼 긴 시간 집에 머물 수 없을 것 같아
이별의 시간이 조금 더 아쉬웠습니다.
아이 엄마의 표정이 썩 밝지 않죠?

올해는 제 어머니가 팔순을 맞는 해입니다.
요즘은 예전같이 잔치를 하지 않는 추세이고 어머니도 원치 않아서
온 가족이 어머니 팔순 즈음(마침 여름 휴가 시즌입니다)에 가족 여행을 다녀 오기로 했는데
다른 식구들은 모두 참석할 수 있지만
큰 아이는 7월 하순부터 출근을 해야 하므로 같이 시간을 맞출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잠시 시간을 내서
어머니 모시고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원래는 둘째까지 데리고 가려고 했으나
여행가는 시기가 둘째 기말고사 기간 직전이라
둘째는 빼고 다녀왔습니다.



제가 직장 관계로 오래 시간을 내지 못해서 멀리는 못가고
가까운 대마도를 1박 2일로 다녀왔습니다.
대마도는 부산항에서 쾌속선을 타면 1시간 정도 걸리므로
아침 일찍 배를 타고 가면 1박 2일 정도만 해도 대충 돌아볼 수 있겠더군요.
배를 타고 가는 외국 여행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비행기 타는 것과 절차는 비슷하더군요.



부산 여객 터미널에는 규모는 좀 작지만 면세점도 있었는데
인터넷 면세점을 이용하면 다양한 물건을 살 수 있어서
부산 인근에 있는 사람들은 면세점 쇼핑의 목적으로 대마도를 가는 사람도 많답니다.



출발하는 날 날씨가 좀 흐리고 비 예보도 있어서 파도가 많지 않을까 걱정 했었는데
다행히도 파도가 세지 않아서 멀미 없이 대한해협을 건널 수 있었습니다.

대마도는 원래 하나의 섬이었으나 운하가 놓이면서 상대마도와 하대마도로 갈라지게 되었는데
우리가 탄 배는 부산항에서 더 가까운 상대마도의 히타카츠(比田勝) 항으로 들어갑니다.
히타카츠 항은 국제 여객선 항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소박한 항구더군요.
대마도에서 두 번째 큰 도시인 히타카츠도 작고 조용한 어촌의 느낌입니다.



히타카츠에서 렌터카를 빌려서 처음으로 간 곳은 '한국 전망대'입니다.
대마도에 한국 관광객이 늘기 시작하면서 한국 관광객 유치의 목적으로 만든 것 같은데
약간 어설픈 구석이 있긴 하지만 건물의 양식이 한국식 팔각정입니다.



맑은 날에는 여기서 부산항을 볼 수 있다고 하고 밤이면 부산항의 야경이 아름답게 보인다고 하는데
오늘은 날씨가 흐려서 안보이네요.




한국 전망대 옆에는 '조선 역관사 조난 위령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1703년 조선의 역관을 실은 배 3척이 부산항을 출발하여 대마도로 향하던 중
대마도에 도착하기 직전 풍랑을 만나 배가 좌초되면서 108명의 사신 일행이 모두 사망한 사건이 있었는데
그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세운 위령비입니다.
이 위령비가 세워진 연도가 1991년이니 이 또한 대마도의 한국 관광객 유치 차원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노력 덕분인지 대마도의 관광객은 절대 다수가 한국인입니다.
하긴 거리 상으로도 부산항에서 대마도까지의 거리가 50km 정도인 반면 일본 본토까지는 80km나 된다고 하고
우리에게 대마도는 제주도보다 가까운 일본섬이고
우리와 역사적 관계가 많은 섬이지만
일본인에게 대마도는 교통 불편한 많은 섬 중 하나일 뿐일 겁니다.  



위령비 앞에서 가족 사진 한 컷 찍고



일본 100대 해수욕장의 하나라고 하는 미우다 해수욕장으로 갑니다.
아직 해수욕 철이 아닌데다가 날씨마저 흐려서 해수욕을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어서
해수욕객은 보이지 않았고 관광객만 드문드문 보입니다.
이들은 아마도 한국에서 온 자전거 동회회원들인 모양입니다.
태극기를 들고 인증 샷을 찍고 있네요.



이 해수욕장은 규모가 작아서 장쾌한 맛은 없지만



아기자기하고 호젓한 맛이 있고 주변 풍광이 아름다워서 일본 100대 해수욕장에 선정될 만하다 싶습니다.



날 잡아보세염!!








일본은 온천의 나라인데 대마도도 예외는 아니어서
해수욕장 바로 옆에 '나기사노유'란 온천이 있습니다.
이곳은 원래 이 동네 사람들이 이용하던 지역 온천이라서 크기는 작았지만
일본 온천 답게 관리는 깨끗하게 되어 있었고 수질도 꽤 좋은 것 같습니다.



온천을 마치고 점심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원래는 히타카츠 시내에 있는 '미나토(みなと)'라는 스시집을 가려고 했는데
연휴라서 그런지 워낙 사람이 많아서 점심 손님은 더 이상 안받는다고 하여
다음 후보지인 '카이칸(かいかん)' 식당으로 갔으나 거기 역시 만원 사례.
할 수 없이 세 번째 후보인 '카즈(和)'란 곳으로 갔습니다.



이곳 역시 메인 홀은 손님으로 가득 차 있어 더 이상 손님을 받을 수 없다는 걸



식당 바깥에 있는 임시로 만든 야외 좌석에라도 앉겠다고 해서 겨우 자리를 얻었습니다.



생선 조림, 회 정식, 모둠 튀김 정식, 카레라이스 등을 시켜서 나눠 먹었는데
아주 뛰어난 맛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맛있었습니다.



점심 식사 후 대마도에서 가장 큰 도시인 이즈하라(嚴原)로 차를 몰고 갑니다.
히타카츠에서 이즈하라로 이동을 하는 길은 대마도를 거의 종단하는 길인데,
거리는 80km 정도이지만 대마도의 도로는 폭이 좁고 구불구불한 구간이 많아서
속도를 내지 못하니 2시간 정도 걸립니다.
이즈하라로 가는 길목에는 몇 군데 관광 포인트가 있는데
이곳은 '나루타키(鳴滝)' 폭포입니다.




대마도는 울창한 삼림으로 유명한 곳인데



폭포로 가는 숲길로 들어서자마자 사위가 컴컴해질 정도로 나무가 빽빽합니다.
대마도의 나무를 간벌만 해서 팔아도 전 일본인들이 4년간 생활할 정도의 양이라고 하니
대마도의 삼림 자원이 얼마나 대단한가를 알 수 있습니다.



입구에 신사 표지석이 있더니만 이게 신사인 모양입니다.
우리나라 사찰에 있는 산신각 만한 정말 작은 신사네요.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을 10여분 걸어가니 드디어 나루타키 폭포가 나옵니다.
나루타키 폭포는 대마도에서 가장 큰 폭포이고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소리가 우렁차서 온 계곡을 울려서 '나루타키(鳴滝)'란 이름이 붙었다는데

지금은 갈수기라 수량이 적어서인지 그다지 큰 폭포란 느낌은 안듭니다.



삼각대를 가지고 가지 않았지만 폭포를 보니 느린 셔터로 찍어보고 싶어집니다.
손각대로 최대한 느리게 끊은 사진 중 그나마 봐 줄만 한 게 하나 있네요.



폭포 바닥을 이루고 있는 바위가 오랜 세월 물살에 깎여 맨들맨들하게 다듬어졌습니다.
자연의 힘은 참으로 위대합니다.



이곳은 '슈시 모미지가이도 (舟志のもみじ街道 슈시 단풍나무길)'란 숲길입니다.

이 일대는 온통 단풍 나무 숲이어서 가을이면 아름다운 단풍으로 절경을 이루어서
단풍 축제까지 열리는 곳이라고 하는데
지금은 단풍은 없지만 경치는 여전히 좋습니다.
산책을 하면서 팔순을 맞은 어머니의 기색을 자주 살핍니다.
연세가 높으시니 조금이라도 지친 기색이면 걷는 일정을 단축하려고 했는데
크게 힘든 기색 없이 계획한 트레킹 코스를 모두 소화하십니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쁘고 고마운 부분이네요.



슈시 단풍나무길을 지나 계속 가다 보면 '킨의 은행나무 (琴の大銀杏, 琴のイチョウ)'가 나옵니다.
이 나무는 추정 수령 1500년으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나무라고 합니다.
1789년 벼락을 맞아 나무가 가로로 쪼개져 언뜻 보면 두 그루의 나무처럼 보이기도 하고
1950년에는 태풍으로 인해 주나무가 쓰러졌지만 부러진 가지 위로 자목이 성장하기 시작하여
기묘한 형태의 나무가 되었는데 제가 지금까지 본 나무 중 가장 둘레가 큰 나무인 것 같습니다.






길을 따라 차를 몰다 보면 '만제키(万関)' 운하가 나옵니다.
대마도는 원래 남북으로 길쭉하고 가운데가 잘룩한 모양의 섬인데
가운데 잘룩한 부분에 운하가 2개 건설되어 현재는 3개의 섬으로 나뉘어 졌습니다.
이 운하는 1672년에 건설된 오후나코시 운하에 이어 1900년에 만들어졌는데
오후나코시 운하보다 규모가 크고 현대식일 뿐만 아니고
무엇보다 이 운하를 이용하여 일본이 러시아의 발틱 함대를 무찔렀기 때문에 유명해진 운하입니다.
이 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은 이후 승승장구하여 세계 대전까지 일으켰고
짜르가 통치하던 재정 러시아는 이 전쟁이 그 몰락의 시발점이 되었으니
역사적 의미가 큰 운하이긴 한 것 같습니다.



이 운하 위에 놓인 만제키 다리엔 바람골이 형성되어 있어 바람이 아주 거세게 붑니다.
날씨마저 쌀쌀해서 오래 서 있을 수 없을 지경이네요.



이즈하라에 도착하여 호텔에 짐을 풀고 '이시야끼'로 유명한 만송각으로 갑니다.
'이시야끼(石焼)'는 '돌구이'란 뜻인데
옛날 대마도의 어부들이 겨울철에 고기잡이를 하고 난 뒤
모닥불을 피워 추워진 몸을 따뜻하게 하면서 그 속에 돌을 넣어 뜨겁게 달군 후
그날 잡은 해산물을 올려서 구워 먹었던 데서 유래한 대마도의 토속 음식입니다.



이시야끼에 사용될 재료들입니다.



이 쪽은 회이고요.





이시야끼에 사용하는 구이용 돌입니다.
대마도에서 나는 '석영반암'이라는 돌인데 돌 두께가 꽤나 두껍죠?
이 돌을 달구는데 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에 이시야끼는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구이에 사용할 재료들인데 모두 회로도 먹을 수 있는 재로들이라서
굽기가 아깝다는 생각이 살짝 듭니다. ^^





적당하게 구워진 해산물을 간장에 찍어 먹으니
맛이 끝내줍니다.





이시야끼를 다 먹고 나면 채소와 해산물, 닭고기를 넣어서 나베를 끓여 줍니다.
준비된 재료의 양이 많아서 구이와 회만으로도 이미 배가 가득 찼는데
해산물 나베에 또 손이 갑니다.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대마도의 토속 음식 이시야끼.
대마도에 온다면 빠뜨리지 말아야 할 음식인 것 같습니다.

여행에서 가장 즐거운 일 중의 하나가 그 나라 또는 그 지역의 특별한 음식을 먹는 것입니다.
특히 일본의 음식은 우리에게 친숙한 음식들이어서 더욱 그러한데
이번 대마도 여행 또한 거의 먹방 여행이 되는 것 같습니다.

만송각을 나와 맥주나 한잔 하려고 하는데 배가 너무 불러서 음식을 시켜야 하는 술집은 부담스러워서
호텔방에서 간단하게 맥주나 한잔 하기로 합니다.
인근의 쇼핑몰에서 맥주와 안주를 사서
호텔방에서 가족 맥주 파티를 벌이는데 분위기 참 좋습니다.
무엇보다 어머니가 제일 좋아하시네요.
장손이 팔순 기념 여행을 같이 못가는게 아쉬워서 제안한 여행이라 더 좋으신 기색입니다. .


 



  추천하기   목록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315  부산 여행    관리자 2018/05/19 7 22
314  히말라야 트레킹(2)    관리자 2018/05/19 6 18
313  히말라야 트레킹(1)    관리자 2018/05/19 2 17
312  어머니 팔순 기념 태국 여행    관리자 2018/05/19 2 13
311  어머니와 함께 간 대마도 여행(2)    관리자 2016/07/21 5 203
 어머니와 함께 간 대마도 여행(1)    관리자 2016/07/21 10 219
309  큰 아이 졸업식 참관기    관리자 2016/07/21 11 1127
308  키나발루 산 등반기, day2  [1]  관리자 2016/02/18 8 268
307  키나발루 산 등반기, day1    관리자 2016/02/18 8 393
306  지리산 무박 화대종주    관리자 2016/02/18 9 230
305  도쿄의 음식들    관리자 2016/02/18 8 305
304  비바람과 눈보라를 함께 맞은 한라산    관리자 2016/02/18 9 313
303  아들과 함께 한 차마고도 트레킹 - 마지막 날 무후사, 마무으리!    BOF 2014/09/05 60 1190
302  아들과 함께 한 차마고도 트레킹 - 수허고성, 리장고성    BOF 2014/09/05 48 1670
301  아들과 함께 한 차마고도 트레킹 - 옥룡설산 망설봉 등반    BOF 2014/09/03 61 1117
300  아들과 함께 한 차마고도 트레킹 - 호도협 둘째날    BOF 2014/08/30 58 1699
299  아들과 함께 한 차마고도 트레킹 - 호도협 첫째날    BOF 2014/08/30 63 1278
298  군산 기행 - 근대 문화 유산을 찾아서...    BOF 2014/08/07 53 1322
297  소백산 철쭉제    BOF 2014/08/07 47 757
296  올해 첫 지리산 무박 종주    BOF 2014/05/29 49 867
295  삼부자 산행    BOF 2014/01/07 52 1203
294  북한산 등반    BOF 2013/11/21 59 938
293  뱀사골-피아골 단풍 산행    BOF 2013/11/16 53 1275
292  지리산 무박 종주기    BOF 2013/07/04 59 1159
291  아들과 함께 한 한라산 등반기    BOF 2013/06/18 70 1373
290  이 한 장의 사진    BOF 2013/05/21 58 793
289  4월 하순에 설경이라니?  [1]  BOF 2013/04/24 62 883
288  한라산 가족 등반(2)  [1]  BOF 2013/02/19 50 1234
287  한라산 가족 등반(1)  [1]  BOF 2013/02/19 52 1299
286  소백산의 겨울 풍경    BOF 2013/01/31 52 832
285  소백산 가족 등반    BOF 2012/12/12 54 962
284  초가을의 소백산 단풍 능선길  [1]  BOF 2012/10/05 67 978
283  홋카이도 여름 휴가 - 마지막 날    BOF 2012/09/11 53 956
282  홋카이도 여름 휴가 - 오타루    BOF 2012/09/10 62 1398
281  홋카이도 여름 휴가 - 노보리베츠    BOF 2012/08/31 71 1220
280  홋카이도 여름 휴가 - 삿포로(2)    BOF 2012/08/24 43 1165
279  홋카이도 여름 휴가 - 삿포로(1)    BOF 2012/08/24 71 1232
278  설악산 무박 종주 산행기    BOF 2012/07/18 50 864
277  소백산에서 만난 야생화    BOF 2012/07/04 68 1451
276  소백산 철쭉제    BOF 2012/05/31 69 1068
275  군바리의 관심은?  [1]  BOF 2012/05/04 71 1441
274  이 한 장의 사진!!  [1]  BOF 2012/04/17 69 1369
273  안구 경기?    BOF 2012/03/27 75 1397
272  춘분과 부활절    BOF 2012/03/20 102 2994
271  늦겨울 소백의 눈 꽃    BOF 2012/03/08 54 1092
270  소백의 능선길    BOF 2012/03/08 39 883
269  한라산 등반기    BOF 2012/02/23 60 1097
268  앙코르 유적군 여행기(3) -- 그들이 사는 모습  [1]  BOF 2012/02/15 78 1106
267  앙코르 유적군 여행기(2) -- 타프롬, 바이욘, 반테스레이  [1]  BOF 2012/02/11 51 1592
266  앙코르 유적군 여행기(1) -- 앙코르 와트  [1]  BOF 2012/02/11 56 1061
265  눈이 제법 왔네요.    BOF 2012/02/01 49 1036
264  이것이 진짜 눈꽃!! ^^    BOF 2011/12/07 46 825
263  소백산의 눈꽃    BOF 2011/11/23 51 854
262  JSA 방문기(형섭이 면회기)  [1]  BOF 2011/11/02 90 3733
261  형섭이 면회 다녀 왔습니다.    BOF 2011/09/29 101 3849
260  화장실 들어갈 때 맘과 나올 때 맘이 다르다? ^^    BOF 2011/09/29 60 1212
259  형섭이 군대 갔습니다.    BOF 2011/09/29 66 1551
258  2011 오궁 가족의 여름 휴가기 (4)    BOF 2011/09/09 51 1030
257  2011 오궁 가족의 여름 휴가기 (3)    BOF 2011/09/07 50 1112
256  2011 오궁 가족의 여름 휴가기 (2)    BOF 2011/09/07 44 915
255  2011 오궁 가족의 여름 휴가기 (1)    BOF 2011/09/07 70 960
254  초보자를 위한 사진 촬영 팁 (6)    BOF 2011/07/20 69 1273
253  초보자를 위한 사진 촬영 팁 (5)    BOF 2011/07/20 77 1173
252  초보자를 위한 사진 촬영 팁 (4)    BOF 2011/07/20 72 1439
251  초보자를 위한 사진 촬영 팁 (3)    BOF 2011/07/20 76 1252
250  초보자를 위한 사진 촬영 팁 (2)    BOF 2011/07/20 71 1071
249  초보자를 위한 사진 촬영 팁 (1)    BOF 2011/07/20 85 1746
248  아들 군대 보내기 -- 3편 어학병    BOF 2011/07/18 167 10731
247  아들 군대 보내기 -- 2편 카투사    BOF 2011/07/18 128 3127
246  아들 군대 보내기 -- 1편 군 입대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들    BOF 2011/07/18 99 11625
245  오궁 패밀리의 양동 마을 답사기    BOF 2011/06/09 75 1129
244  마지막 ND 통신    BOF 2011/05/04 77 1152
243  형섭이가 보낸 '손글씨 부모님 전상서'    BOF 2011/04/29 93 1360
242  보성 나들이    BOF 2011/04/26 97 1043
241  겨울같은 초봄의 부석사    BOF 2011/04/26 80 1014
240  형섭이의 봄방학    BOF 2011/03/21 107 1558
239  거제도 춘신    BOF 2011/03/18 98 1199
238  Images of Notre Dame  [2]  BOF 2011/02/10 96 1430
237  형섭이의 겨울방학... 출국    BOF 2011/01/18 94 1161
236  형섭이의 귀국    BOF 2011/01/18 111 1602
235  Yankee Stadium에서 Football을?    BOF 2010/11/22 120 1641
234  형섭이 근황    BOF 2010/10/18 139 1969
233  형섭이 학교 풋볼 개막전 사진    BOF 2010/09/15 112 1873
232  오궁 패밀리의 미국 여행기-4    BOF 2010/09/11 124 2485
231  오궁 패밀리의 미국 여행기-3    BOF 2010/09/09 114 1907
230  오궁 패밀리의 미국 여행기-2  [1]  BOF 2010/09/03 131 2367
229  오궁 패밀리의 미국 여행기-1  [1]  BOF 2010/09/01 127 2440
228  고생 많이 한 미국 여행  [1]  BOF 2010/09/01 153 1878
227  윤섭이의 짧은 방학  [1]  BOF 2010/08/12 145 1907
226  존댓말 유감    BOF 2010/07/08 169 1784
225  형섭이가 진학할 대학이 결정되었습니다.    BOF 2010/04/23 194 6881
224  집에서 만드는 스콘 레시피  [2]  BOF 2010/02/10 177 2301
223  주왕산과 주산지의 끝물 단풍    BOF 2009/11/12 139 1924
222  할머니와 나    BOF 2009/10/07 304 1905
221  코타키나발루 여행기(2)  [2]  BOF 2009/09/02 185 4325
220  코타키나발루 여행기(1)    BOF 2009/09/01 160 2739
219  오궁 가족의 1박 2일  [1]  BOF 2009/08/04 190 1976
218  형섭이의 성년식  [1]  BOF 2009/05/20 178 3643
217  윤섭이와 함께한 주말  [1]  BOF 2009/02/16 262 2137
216  아내의 생일 선물  [2]  BOF 2009/01/15 218 2866

    목록보기   다음페이지 1 [2][3][4]
       

Copyright 1999-2018 Zeroboard / skin by zero